EV6 21만km 실주행 후기
🚘 EV6 21만 km 실주행 후기 – 유지비, 충전요금, 타이어까지 리얼 리뷰
2022년 7월, 저는 기아 EV6 어스 롱레인지 4륜 풀옵션을 출고했습니다.
그리고 지금까지 21만 km를 직접 운행했는데요,
이번 글에서는 전기차 실사용 리뷰로서 충전비, 유지비, 리콜, 타이어 등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
EV6가 정말 살만한 차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.
📊 월 주행거리 & 충전비 – 유지비는 얼마?
저는 EV6로 월평균 5,000~6,000km 정도 주행합니다.
모두 DC 고속충전기(100kW 이상)만 사용했고, SK일렉트릭, V차져 멤버십을 통해 충전 비용을 절감하고 있습니다.
최근 전기요금이 인상되면서 1 kWh당 충전단가는 300~400원 수준입니다.
예전에는 250~360원 정도였지만, 2025년 현재는 다소 상승한 상태입니다.
이 기준으로 따졌을 때, 월 충전비는 평균 30~35만 원 수준입니다. 내연기관차였다면 100만 원 넘게 나왔을 거리입니다.
🔧 정비 내역 – 놀랍도록 적은 관리비
21만km를 타는 동안 고장 한 번 없었습니다.
- ❄️ 에어컨 필터 교체: 3회 (직접 DIY)
- 🌧️ 와이퍼 교체: 3회 (간단 작업)
- 🔧 엔진오일, 미션오일? 전기차에 없습니다!
전기차 유지비는 진짜 저렴합니다. 이 정도 주행거리라면 내연기관차는 벌써 수백만 원 썼을 겁니다.
🛞 타이어 교체 – EV 전용 타이어로 11만 km 주행 중
출고 타이어는 10만 km를 타고, 그 후 한국타이어 EV 전용 제품으로 교체했습니다.
지금은 이 타이어로 11만 km 이상 주행했고, 조만간 재교체할 시점입니다.
전기차는 무게와 토크가 크기 때문에 EV 전용 타이어를 추천합니다.
소음도 줄고, 마모도 오래갑니다.
🔧 리콜 경험 – 충전 관련 서비스 완료
2023년, EV6 일부 모델에 충전 관련 리콜 공지가 있었는데 저도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무상 리콜 서비스를 받았습니다.
- ⚠️ 고전압 충전 제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
- ✅ 이후 충전 이상 없음
✅ 결론 – 다시 사도 전기차를 선택할 것
EV6를 21만 km 타면서 느낀 건 한 가지입니다. 전기차는 관리비, 연료비, 편의성 모두 우수하다는 점입니다.
장거리 운전자나 영업용 차량으로 고민 중이시라면 EV6는 훌륭한 선택이라고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.
저라면 다시 차를 산다 해도 무조건 전기차로 갑니다!